[교육학]15개정 교육과정 분석 1 :: 소소하고 지극히 평범한 공간

'15개정 교육과정 총론 분석 1'

 


 

 

  새롭게 도입 된 15개정 교육과정, 현재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만들어진 상태이며, 본격적으로 도입이 되는 상황입니다. 일반 선택과정인 고등학교 2학년 이후의 교과서들은 현재 개발 중에 있습니다. 추후 개발이 완료 된다면, 전면적인 보급을 통해 완전 15개정 교육과정의 실행이 이루어지겠죠.

 

이에 15개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추구하는 지점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합니다.

 

<교육과정의 성격>

 

. 국가 수준의 공통성과 지역, 학교, 개인 수준의 다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교육

과정이다.

. 학습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교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실현해 가는 교육과정이다.

. 학교 교육 체제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구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 학교 교육의 질적 수준을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핵심적인 단어를 도출하자면, 자율성’, ‘학생 중심’, ‘연계정도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자율성의 측면 즉, 국가 수준의 중앙 통제의 교육과정에서 탈피해 단위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개발과 단위학교의 개별적 교육과정 개발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계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2018학년도 중등 임용고사 문제에는 워커의 숙의모형이 출제 됐습니다.

이것은 단위 학교의 자율성이 극대화 되는 시점에서 각 학교마다 개별적으로 개발되고 개선되는 교육과정에 대해서 묻는 거와 같은 맥락입니다.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기존 교사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변화 했습니다. 그렇다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 실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수, 학습, 생활지도, 진로지도 등 교육과 관련한 제 분야의 학생 중심과 깊은 연관성을 갖는 이론들이 각광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구성주의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겠죠.

 

  위 교육과정의 성격 부분에 연계라는 단어는 직접적으로 언급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역사회, 가정 등 교육이 단순히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분절적인 것이 아닌 한 공동체가 같이 짊어져야 하는 공동 과제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연계가 중요하게 되겠죠.

이러한 환경적 양상을 설명하는 학자, 그렇습니다.

 

브론펜브레너, 생물생태학적체계이론

학습자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생물적 유전요인과 더불어 환경적 요인이 크다는 것을 밝힌 학자이죠.

 

  더불어 체계(system)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체계라는 것은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는 것으로, 유기체에 속하는 개개의 구성 요소들이 제 역할을 수행할 때 유기체가 온전히 활동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교육에서 추구하는 인간상

 

전인적 발달을 이룬 인간

 

 

이 외에도 15개정 상에서는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적 창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 복합 창의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까다롭습니다. 단편적 지식의 암기로는 일궈낼 수 없는, 고차원적 사고능력의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이러한 인재를 위해 15개정 상에서 제시한 핵심 역량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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